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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렌즈

클래식한 모습,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후지 x-pro1/ 메뉴얼

 

카메라 사진을 구경하다 아주 마음에 드는 모델이 있네요. 바로 위 사진에 있는 모델인데요. 카메라 원래의 모습은 아닌거 같고 스킨을 씌운거 같은데 스킨빨이라곤 해도 옛날 필름카메라 느낌도 나면서 예뻐보여 어떤 제품일까 찾아보게되었네요.

 

품 요약

 

■1,630만 화소 APS-C X-Trans CMOS 센서

교환 가능한 후지필름 X마운트 렌즈 시스템

2세대 하이브리드 뷰파인더

TTL 핫슈 및 싱크 터미널 지원

 

제품 제원

 
제품명 x-pro1 제조사 후지필름
렌즈 마운트 후지 X 마운트 이미지 센서 종류 X-트랜스 CMOS 이미지 센서
이미지 센서 크기 APS-C 최대 해상도 1,630만 화소
감도 범위 ISO 200~6,400 기록 매체 SD, SDHC, SDXC
초점 방식 TTL 2차 결상 위상차 검출 포커스 영역 AF 측거점 수: 49개(뷰파인더 25개)
셔터 전자제어식 포컬프레인 셔터 속도 1/4,000초
연사 속도 6fps 뷰파인더 광학식+전자식 뷰파인더
뷰파인더 배율 0.6배 뷰파인더 시야율 90%
동영상 촬영 1080p(24, 25, 30fps),
720p(50, 60fps)
무게 450g(배터리 포함)

    

후지 x-pro1

사진에서 본 저 예쁜 모델은 후지필름의 x-pro1이라는 제품으로 2012년에 출시해서 지금은 단종된 렌즈교환식 미러리스입니다.

X-Trans CMOS 센서를 이용해 풀프레임에 비견될 정도로 좋은 화질을 보여주는 APS-C센서로 당시에는 몇몇 풀프레임 카메라보다 더 뛰어난 화질을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X-Trans CMOS 센서는 광학 로우패스필터( 안티 에일리어싱 필터)를 제거하고 무아레 현상를 잡을 수 있도록 만들어 져서 해상도가 크게 향상되었답니다.

후지 x-pro1은 하이브리드 뷰파인더로 시야율 90%의 광학식 뷰파인더와 100%의 전자식 뷰파인더가 결합된 독특한 방식으로 사용자가 편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후지 x-pro1는 2012년에 출시한 모델이지만 2020년 9월까지고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 할 만큼 현역으로 사용에 무리가 없는 Old 미러리스 카메라로 처음 발매되었을 당시에는 생각보다 높은 고가의 제품인데 반해 바디성능은 가격대비 낮아 혹평이 많았었지만 타사대비 활발한 펌웨어로 인해 잠재되어 있던 바디의 성능들을 끌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사진을 보다 외형에 끌려 찾아 보게 되었지만 실제 후기들을 읽어보면 후지의 갬성이 녹아들어 그 결과물이 너무너무 마음에 든다는 글들이 대부분이었는데요.

미러리스 카메라라 분명 자동카메라인데 분위기나 느낌은 왠지 수동식 렌즈를 물려 써야 할 거 같은 기분이랄까요. 성능에 치우친 현재의 미러리스 카메라 속에서 옛갬성과 더불어 한박자 쉬어 갈 수 있는 카메라이지 않나 싶습니다. 옛날 카메라라 그런지 AF자체가 지금과 비교하면 많이 느려 어쩔 수 없이 빠릿함 없이 느긋함으로 사진을 찍어야 하는 제품이긴 합니다.

비록 옛날 카메라지만 후지의 감성을 느끼고 옛스럽지만 또 다른 매력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추천할 수 있는 카메라 바디 일듯 합니다.

 

 

후지 x-pro1 메뉴얼

X-Pro1 메뉴얼.pdf
12.2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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