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를 맞추기 위해 발줌을 해야하기에 줌렌즈에 비해 단렌즈는 귀찮은 점이 많지만 줌렌즈 대비 밝은렌즈들이 많고 하나의 화각만 되어 있어 결과물에서 더 좋은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단렌즈에 대한 수요도 참 많습니다.
단렌즈하면 떠 오르는 화각대는 20mm, 24mm, 28mm, 32mm, 35mm, 40mm, 50mm, 55mm, 85mm, 105mm, 135mm, 200mm 등 많은 종류들이 있는데요.
이중 40mm는 카페렌즈, 85mm는 여친렌즈 등 사용용도에 따라 별명이 붙기도 합니다.
삼양옵틱스에선 선호화각대가 아닌 오묘한 화각대의 렌즈들을 가끔 출시하곤 하는데요. 오늘 소개할 75mm도 생소한 화각대의 렌즈 중 하나입니다.
현재 삼양 75mm는 소니 E마운트는 출시가 된 상태이며 후지 X마운트도 출시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소니 E마운트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양 75mm f1.8 FE 사양
모델명 | AF 75mm F1.8 FE |
마운트 | 소니 E마운트 |
조리개 범위 | F1.8~22 |
렌즈 광학 구조 | 9군 10매 |
특수 렌즈 | 고굴절 렌즈 (HR) 2매, 저분산 렌즈 (ED) 3매 |
코팅 | UMC |
최소 초점 거리 | 0.69m |
최대 배율 시스템 | × 0.13 |
필터 크기 | Φ58.0mm |
조리개 날 | 9매 |
화각 | ▶ 풀 프레임 32.9˚ ▶ APS-C 21.9˚ |
최대 직경 | Φ65.0mm |
AF모터 | STM |
길이 | 69.0mm |
무게 | 230g |
삼양 75mm f1.8 FE
삼양 75mm는 50mm렌즈 처럼 작고 85mm 만큼 사물의 자연스러움을 나타낼 수 있는 렌즈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조리개값이 F1.8이라는 점이 있겠네요.
삼양옵틱스의 독자적인 울트라 멀티 코팅(UMC)이 적용되어 있으며 외관은 유광 재질의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크기는 길이 69mm에 최대 지름 65mm로 작고 아담한 사이즈에 본체 230g (후드포함 250g)으로 가벼워 손목에 큰 무리 없이 마운트해서 다닐 수 있을 정도입니다.
측면에 있는 Custom Switch는 모드 1과 2번으로 선택하여 Aperture Control Mode 또는 MF Mode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MTF차트
MTF 차트 상 최대 개방에서 주변부 해상력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지만 F8에서는 단렌즈답게 높은 해상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MTF는 렌즈의 고유 능력을 확인하는 용도로만 보시고 그 렌즈의 좋고 나쁨을 나타내는 척도가 아니라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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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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