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으시다면 리콜 혹은 무상수리 통지서를 문자라 우편으로 한번쯤은 받아 보셨을텐데 요즘 그랜저의 무상수리로 인해서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대차에서 발매된 그랜저 신형이 출시 3개월만에 벌써 8번의 무상수리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리콜과 무상수리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한국 최초의 리콜
'자동차 리콜센터'의 기록을 보면 한국 최초의 리콜은 1992년으로 유압식 스티어링휠의 오일탱크에서 기포가 발생해 1,100대가 리콜되었습니다.
무상수리와 리콜의 판단
자동차, 법학, 소비자보호 전문가로 이뤄진 자동차 안전, 하자 심의위원회에서 논의 후 결정하게 됩니다.
무상수리와 리콜의 공통점
자동차를 제작/조립시 결함이 발생했을 경우 제조사에서 추가비용 없이 각 회사의 서비스센터에서 무료로 부품교체 등 조치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무상수리
차량의 결함일지라도 안전과는 연관되지 않은 문제로 트렁크 제어, 메모리시트 스위치 누락 등이 있습니다. 무상수리의 경우 일반적으로 제조사가 무상수리 기간을 정해서 함꼐 통지합니다. 그 기간내 무상수리를 받지 못하면 끝나는 거니 통지나 문자를 받으시면 기간을 잘 확이하셔야 합니다. 만약 무상수리 기간내 조치를 받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버렸는데 동일 증상으로 수리를 해야 한다면 유상으로 진행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이번 그랜저 무상 수리건 중 의아한 부분이 하나 있는데 바로 정차중 시동꺼짐에 대한 결함이 리콜이 아닌 무상수리로 되었다는 점인데요. 달리는 중 시동꺼짐이 아니라 정차중 시동꺼짐이라 결정이 그렇게 난게 아닐까 싶네요.
리콜
무상수리와 달리 안전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결함이 있을 경우에는 리콜이 이루어 집니다. 차량제어장치, 엔진, 브레이크 등이 있습니다.
리콜은 무상수리와 다르게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리콜로 지정된 대상 차종이 모두 센터에서 수리를 받아야 종료되는 것으로 언제든지 시간날때 센터를 방문하시면 되지만 앞서 이야기 했듯이 리콜은 안전과 연관된 결함들이니 빠른시일 내에 센터를 방문하셔서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만약 리콜이 되기전 동일 증상/결함을 사비를 이용해 수리하셨다면 수리비도 되돌려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내차 리콜 확인 방법
위 바로가기 링크를 클릭하시면 차량번호로 조회하여 자량의 무상수리나 리콜의 내역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미 받은 리콜부터 현재 리콜적용대상인지까지 모두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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