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편리하지만 안전관 직접적인 관련이 있어 잘못하면 부상, 심하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기계장치입니다.
자동차의 모든 부품이 다 중요하겠지만 오늘은 그 중 연비의 효율을 좋게 할 수 있도록 변속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DCT미션이란?
DCT : dual clutch transmission (듀얼클러치변속기)
자동화된 수동변속기에 클러치와 구동축이 2개가 되도록 설계한 장치로 두 개의 클러치를 번갈아 움직이며 기어를 변속해 수동변속기의 빠른속도와 효율, 자동변속기의 편리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것을 듀얼클러치변속기(DCT)라고 합니다. 기본원리만 따지면 수동변속기에 기반을 두고 있는 장치입니다.
두개의 클러치를 2개의 축으로 연결해둔 상태라 한축은 1,3,5번 기어가 연결되어 있고 다른 한축은 2,4,6번 기어에 연결되어 있어 차가 움직일때 1단~6단까지 변속이 될때 서로 다른 클러치가 번갈아 움직이며 변속을 해주는 방식입니다.
DCT미션의 장점
빠른 기어변속에 따른 응답성과 연비를 개선하는데 장점이 있는 것이 DCT미션으로 빠른 응답성으로 인해 터보렉을 보완하고 더 좋은 연비를 얻을 수 있습니다.
DCT미션이 연비가 좋은 이유는 2개의 변속기가 번갈아가며 운동을 하는데 이때 항상 1개의 클러치는 엔진과 연결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동력의 손실이 적어 연비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DCT미션의 단점
하나가 들어가야할 클러치가 2개가 들어가다 보니 구동을 하기위한 액츄에이터 등 각종 부품이 추가되어야 하다보니 내구성이 낮은편이며 구조가 복잡하다 보니 비용이 비쌉니다.
DCT미션의 종류
DCT미션은 그 구조에 따라 건식과 습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건식DCT 구조가 단순하고 사이즈가 작아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외부 에너지를 동력으로 생산하는 엑츄에이터를 통해 클러치는 작동시킵니다.
건식은 허용토크가 낮고 오일을 적게 사용하며 공기의 흐름만으로 클러치를 냉각시키는 방식으로 냉각의 효율과 내구성이 상대적으로 나쁜편입니다.
2. 습식DCT 습식은 오일을 이용하여 냉각 성능이 뛰어나고 토크 허용치가 높은 방식으로 고성능 차량에 주로 들어가며 유압을 제어해 클러치 피스톤을 작동시킵니다.
DCT미션이 탑재된 차량
현대기아차에 들어가 있는 DCT미션의 경우 현대트렌시스에서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많이 생산되는 DCT미션은 DCT 습식8단, DCT 건식7단입니다.
1. DCT 습식8단 탑재 차량
최대 입력토크(Nm) : 480
▶ 쏘렌토 MQ4
▶ 싼타페 TM F/L
▶ 벨로스터N
▶ 쏘나타N
▶ 코나N
▶ 아반떼N
2. DCT 건식7단 탑재 차량
최대 입력토크(Nm) : 220~340
▶ 벨로스터 FS
▶ 엑센트
▶ 아반떼
▶ i30
▶ 쏘나타 LF
▶ i40
▶ 투싼TL
▶ 베뉴
▶ K3
▶ K5
▶ 스토닉
▶ 쏘울
▶ SK3
▶ 스포티지 Q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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