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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신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초기결함으로 인한 품질 이슈

 

올해 출시된 차량 중 가장 이슈가 많이 된 차량 중 하나인 쉐보레의 신형 트랙스모델인 크로스오버가 출시 2개월 만에 수많은 초기결함으로 인한 품질논란으로 인해 제2의 그랜저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말들이 많답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3월에 출시할때 판매시작가격이 2천만원대인 소형 SUV로 풀옵션을 선택해도 3천만원으로 예판시작 후 예상보다 많은 판매기록을 달성 하는 등 소형 SUV차량 시장에서 가성비 좋은 차량으로 판매량을 늘리고 있었는데요.

출시 2개월, 그동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에는 과연 어떤 문제점들이 발견되이 초기결함에 대한 품질논란이 일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쉐보레 트랙스 동호회


품질논란 #1 - 터보차저 파손

해당 차주는 약 1,000km 주행한 상태이며 '엔진 언더 부스트'와 관련된 에러코드가 떳고 코드 삭제를 위해 센터방문 후 귀가길에 터보처저가 파손되었는데요. 터보차저에 관한 품질이슈는 구형 모델에서도 있었던 이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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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논란 #2 - 쇠 갈리는 소리

 

 

 

차량의 앞부분에서 쇠가 갈리는 소리, 또 어떤 경우는 쇠 굴러가는 소리가 들린다는 차주분들이 있습니다. 쉐보레 센터에선 이문제가 브레이크 디스크와 방열판이 너무 근접해 있어 발생하는 마찰음이라며 무상 수리 받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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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논란 #3 - 똑딱 똑딱 소리

센터에서는 배기라인이 자리 잡는 소리라며 2천키로 이상 운행시 없어지는 신차 특징이라고 언급

 

 

쉐보레 트랙스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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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논란 #4 - 파워스티어링 경고

시동을 켰을 때 스티어링 휠이 잠기는 증상으로 이는 구형 모델에서도 자주 발생했던 증상이며 일부 전문가들은 원가 절감을 위해 차량의 발전기에 대비해 배터리의 용량이 작아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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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논란 #5 - 썬루프 오작동

해당 차주는 센터 방문 후 해결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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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논란 #6 - AEB 작동 불가 메세지

 

 

 

AEB 즉, 전방 충돌방지 보조시스템의 경고 메세지 출력에 대한 사례도 많은편입니다. AEB 작동돠 관련하여 불가 메세지가 뜰 경우 크루즈 컨트롤, 차로 이탈 방지 보조 기능도 함께 사용 할 수 없습니다.

쉐보레 트랙스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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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논란 #7 - 단차

보닛을 기준으로 좌우의 단차가 큰 차량들이 있습니다. 단차의 경우 설계결함보단 조립 불량으로 인한 사례로 헤드램프와 펜더 몰딩이 뜬 경우들도 있다고 합니다.

 


품질논란 #8 - 도장

단차와 더불어 도장도 제조 결함은 아니지만 인수전 확인은 필요해 보입니다.

 

쉐보레 트랙스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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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논란 #9 - 디스플레이

네이게이션 등을 나타내주는 실내 디스플레이의 그래픽 깨짐, 번짐을 비롯해 스마트폰 미러링 불가, 무선충전 불가, 디스플레이 발열 등 실내 편의시설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경우 순정 네비게이션이 없어 휴대폰을 이용한 미러링을 통해 네비를 전송하는 방식이라 미러링 문제로 인해 이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쉐보레 트랙스 동호회

 

그외 추가 사항도 일부 더 있다고 합니다. 이제 겨우 출시 2개월 된 신차인데 너무나도 많은 문제들이 발견되고 있는데요. 가성비가 좋다고 입소문나기 시작했는데 이런 초기 결함들로 인해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도 많이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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